브라운 주지사, 가스세 면제 8월 초까지 마지막 연장…추가 연장은 의회 손으로

브라운 주지사, 가스세 면제 8월 초까지 마지막 연장…추가 연장은 의회 손으로
마이크 브라운 인디애나 주지사가 7월 2일 주(州) 유류세 면제 조치를 30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인디애나 운전자들은 8월 초까지 주유할 때 가스세 부담을 덜게 됐다. 다만 브라운 주지사는 이번이 주 의회의 승인 없이 자신이 단독으로…
마이크 브라운 인디애나 주지사가 7월 2일 주(州) 유류세 면제 조치를 30일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인디애나 운전자들은 8월 초까지 주유할 때 가스세 부담을 덜게 됐다. 다만 브라운 주지사는 이번이 주 의회의 승인 없이 자신이 단독으로 연장할 수 있는 마지막 조치라고 밝혔다.
인디애나의 가스세 면제는 지난 4월 브라운 주지사가 고유가에 대응해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여러 차례 연장을 거쳐 이번이 네 번째 연장이다. 지난 5월 첫 면제 조치 이후 유가가 좀처럼 내려가지 않으면서, 여름 성수기까지 조치가 이어지게 됐다.
30일 더, 8월 초까지 연장
브라운 주지사는 기존 7월 초 종료 예정이던 면제 조치를 30일 추가 연장해 8월 초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그는 “부담 완화가 나의 최우선 과제”라며 “가스세 절감 조치를 한 달 더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브라운 주지사는 이 절감액이 독립기념일을 포함한 여름 성수기 이동 기간 내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왜 ‘이번이 마지막’인가
인디애나 주법상 주지사가 행정 조치로 유류세를 면제할 수 있는 기간은 최대 120일이다. 이번 연장으로 그 한도가 사실상 채워진다. 8월 이후에도 면제를 이어가려면 주 의회가 별도 입법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브라운 주지사는 추가 연장은 의회의 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브라운 주지사는 “이번 조치가 가능한 것은 후지어(인디애나 주민)들이 상식적인 재정 운영을 요구했고, 우리가 그것을 해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주 정부는 다른 여러 주가 재정 여력 부족으로 비슷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갤런당 얼마나 아끼나
면제 대상은 휘발유에 붙는 두 가지 세금이다. 7%짜리 가스 판매세(gasoline use tax)와 갤런당 정액으로 매기는 가스 소비세(excise tax)가 함께 면제된다. 앞서 5월 첫 시행 당시 두 세금 면제로 갤런당 약 59센트, 약 12.4%가 할인되는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현재 인디애나의 평균 휘발유값은 갤런당 3.125달러로, 전국 평균 3.838달러보다 크게 낮다. 국제 유가는 최근 미·이란 종전 이후 3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지만, 주유소에서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은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준으로 알려졌다.
지방정부 도로 재원은 어떻게
가스세는 주와 지방정부의 도로·교량 보수 재원으로 쓰인다. 면제로 지방정부가 입은 손실은 5,200만 달러, 주 정부까지 합치면 두 차례 조치로 약 1억 400만 달러의 세수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주 정부는 4~5월분 손실을 주 고속도로기금(State Highway Fund)에서 보전하기로 했다. 채드 래니 주 예산국장이 7월 21일 주 재정위원회(board of finance)에 자금 이전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며, 승인되면 지방정부는 5~7 영업일 안에 배분을 받는다. 주 정부는 늦어도 11월 1일까지 지방정부 손실을 전액 보전한다는 방침이다. 인디애나폴리스가 도로 보수 재원 마련을 위해 차량 등록세 인상을 추진하는 상황과 맞물려, 도로 재원 확보는 지역의 현안으로 남아 있다.
앞으로
8월 이후 면제 연장 여부는 주 의회의 손에 달렸다. 면제를 한 달 유지하는 데는 주 재정에서 약 1억 4,000만 달러가 드는 것으로 추산된다. 브라운 주지사는 평균적인 후지어 가정에 주 정부가 제공할 수 있는 최대한의 부담 완화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지만, 항구적인 유류세 인하는 결국 입법 절차를 거쳐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가스세 면제는 언제까지인가?
7월 2일 발표로 30일 더 연장돼 8월 초까지 이어진다.
Q. 8월 이후에도 면제가 계속되나?
주지사가 단독으로 연장할 수 있는 한도(120일)가 채워져, 추가 연장은 주 의회의 입법이 있어야 가능하다.
Q. 얼마나 절약되나?
휘발유에 붙는 두 가지 세금이 함께 면제돼, 첫 시행 당시 기준으로 갤런당 약 59센트가 할인된다.
출처
Indiana Public Media, WISH-TV, FOX59, Indiana Capital Chronicle, Northwest Indiana Business Magazine (2026년 7월 2일 보도).
사진: 본지 자체 제작 (AI 생성,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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