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한마디] 진료 예약을 하고 싶어요.

[영어 한마디] 진료 예약을 하고 싶어요.
병원에서 그대로 꺼내 쓰는 영어 한마디 — 진료 예약, 접수처 체크인, 증상 설명, 통역 요청, 비용·보험 문의, 약국까지. 정착 생활 실전 영어 표현 모음([영어 한마디] 병원 편).
미국 생활은 결국 영어로 부딪히는 순간들의 연속입니다. 본지 [영어 한마디] 시리즈는 그 상황마다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을 모읍니다. 이번 편은 — 누구에게나 닥치고, 늘 긴장되는 병원입니다.
들어가며
정착 생활에서 영어가 가장 절실해지는 순간 중 하나가 ‘아플 때’입니다. 예약 전화, 접수, 증상 설명 — 평소엔 쉬운 말도 막상 아프고 긴장하면 입에서 안 나오죠. 이번 [영어 한마디]는 병원·진료·약국에서 그대로 가져다 쓸 수 있는 표현을, ‘한국어로 하고 싶은 말 → 영어로는 이렇게’ 순서로 모았습니다.
미국 의료 시스템 자체(보험·비용·어디로 가야 하나)가 궁금하시면 본지 미국 병원과 의료보험, 한국과 무엇이 다른가 편을 함께 보세요. 이 글은 그 ‘말하기’를 돕습니다.
진료 예약을 할 때
- 진료 예약을 하고 싶어요. → “I’d like to make an appointment to see a doctor.”
- 처음 가는(신규) 환자예요. → “I’m a new patient.”
- 제 보험 받으시나요? 저는 [보험사 이름]이에요. → “Do you accept my insurance? I have [insurance name].”
- 가장 빠른 예약이 언제인가요? → “What’s the earliest appointment you have?”
- 응급은 아니지만 빨리 진료받고 싶어요. → “It’s not an emergency, but I’d like to be seen soon.”
접수처에서 (체크인)
- 안녕하세요, 2시에 김 선생님 예약이 있어요. → “Hi, I have a 2 o’clock appointment with Dr. Kim.”
- 보험 카드와 신분증 여기 있어요. → “Here’s my insurance card and ID.”
- 작성할 서류가 있나요? → “Do I need to fill out any forms?”
- 지난번 이후로 보험이 바뀌었어요. → “My insurance has changed since last time.”
-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요? → “How long is the wait?”
증상을 설명할 때
- 열이 나고 목이 아파요. → “I have a fever and a sore throat.”
- 여기가 아파요. (아픈 곳을 가리키며) → “It hurts here.”
- 이 통증이 사흘쯤 됐어요. → “I’ve had this pain for about three days.”
- 기침이 나고 콧물이 나요. → “I have a cough and a runny nose.”
- 어지러워요 / 메스꺼워요. → “I feel dizzy / nauseous.”
- 통증이 날카로워요 / 둔해요 / 욱신거려요. → “The pain is sharp / dull / throbbing.”
- 저는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어요. → “I’m allergic to penicillin.”
다시 설명을 부탁하거나 통역이 필요할 때
- 좀 더 천천히 다시 말씀해 주시겠어요? → “Could you say that again more slowly, please?”
- 한국어 통역을 받을 수 있을까요? → “Could I get a Korean interpreter?”
-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요. 다시 설명해 주시겠어요? → “I’m not sure I understood. Can you explain that again?”
- 그 내용을 좀 적어 주실 수 있나요? → “Could you write that down for me?”
비용·보험을 물을 때
- 이거 제 보험으로 보장되나요? → “Is this covered by my insurance?”
- 본인부담은 얼마나 되나요? → “How much will this cost out of pocket?”
- 오늘 코페이(정액 본인부담)가 있나요? → “Is there a copay today?”
- 전문의를 보려면 의뢰서가 필요한가요? → “Do I need a referral to see a specialist?”
- 청구서를 먼저 보험사로 보내 주시겠어요? → “Can you bill my insurance first?”
약국에서
- 처방약 받으러 왔어요. → “I’m here to pick up a prescription.”
- [이름]으로 되어 있을 거예요. → “It should be under [name].”
- 제네릭(복제약)으로도 있나요? → “Is there a generic version?”
- 이거 어떻게, 얼마나 자주 복용하나요? → “How do I take this, and how often?”
- 약을 다시(리필) 받을 수 있나요? → “Can I get a refill?”
알아두면 좋은 단어
- appointment — 진료 예약
- symptom — 증상
- prescription — 처방(전)
- refill — 약 재조제(리필)
- copay — 정액 본인부담
- referral — (전문의) 의뢰서
- primary care (PCP) — 주치의
- urgent care — 어전트 케어(가벼운 응급)
- ER (emergency room) — 응급실
- insurance card — 보험 카드
- generic — 제네릭(복제약)
- pharmacy — 약국
표현은 눈으로 읽는 것보다 한 번 소리 내어 보는 편이 훨씬 오래 남습니다. 병원에 가기 전, 필요한 문장 두세 개만 골라 입에 익혀 두세요. 그리고 한 가지 — 진짜 응급 상황에서는 영어 문장을 고민하지 말고 곧장 911에 전화해 “I need an ambulance.”라고만 말하면 됩니다. 침착함이 먼저예요.
[영어 한마디] 시리즈는 앞으로 학교·자동차·우체국·은행 등 정착 생활의 다양한 상황을 한 편씩 다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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