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폴리스 다운타운 폭염, Indiana extreme heat warning Indianapolis

인디애나 전역 ‘극한 폭염 경보’…체감 110도, 7월 2일까지

인디애나폴리스 다운타운 폭염, Indiana extreme heat warning Indianapo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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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전역 ‘극한 폭염 경보’…체감 110도, 7월 2일까지

인디애나 중부 43개 카운티에 극한 폭염 경보가 발효됐다. 체감온도 105~110도, 7월 2일까지 지속된다.

인디애나 중부 대부분 지역에 6월 30일 극한 폭염 경보(Extreme Heat Warning)가 발효됐다. 미국 국가기상청(NWS)은 체감온도가 화씨 105~110도(섭씨 약 41~43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이번 경보를 7월 2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북부 일부 카운티는 7월 3일 금요일 새벽 1시까지 경보가 이어진다.

폭염주의보에서 ‘경보’로 격상

당초 국가기상청은 6월 28일 인디애나 상당수 지역에 폭염주의보(Heat Advisory)를 발령했다. 이후 더위가 더 강해지면서 6월 30일 메리언, 해밀턴, 헨드릭스, 존슨, 셸비 등 중부·동부 43개 카운티에 더 높은 단계인 극한 폭염 경보로 격상됐다.

기상 전문가들은 단순 기온이 아니라 습도까지 반영한 체감온도가 위험 기준이라고 설명한다. WIBC 방송의 기상캐스터 매트 에코프는 “인디애나 중부에서는 체감온도 105도가 폭염주의보 발령 기준”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 체감온도는 105도에서 108도, 일부 시간대에는 11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열돔’이 만든 한여름 더위

이번 폭염은 중서부 상공에 자리 잡은 거대한 고기압, 이른바 ‘열돔(heat dome)’이 원인이다. 오하이오 밸리 일대에 머무는 고기압이 구름을 걷어내면서 강한 햇볕이 그대로 내리쬐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화씨 90도대 초중반(섭씨 약 34도)을 오르내린다.

밤에도 더위가 쉽게 식지 않는 점이 더 큰 문제다. 야간 최저기온이 화씨 70도대 중반에서 80도 안팎에 머물면서, 몸이 회복할 시간이 부족해 열 스트레스가 누적된다. 국가기상청은 폭염주의보 수준이 4일 연속 이어지면 그 누적 효과 때문에 경보로 상향한다고 설명한다.

취약계층 위험 커져…주 전역 냉방 쉼터 367곳 운영

폭염이 길어지면서 노인과 만성질환자, 야외 노동자, 주거가 불안정한 주민의 건강 위험이 커지고 있다. 미국 적십자사와 인디애나 211은 주민들에게 주변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인디애나 211의 케빈 에번스 부국장은 “인디애나 211은 92개 전 카운티에 걸쳐 367곳의 냉방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냉방 쉼터는 공공도서관과 소방서, 교회, 커뮤니티 센터 등 다양한 시설에 마련돼 있다. 가까운 쉼터는 전화 211 또는 1-866-211-9966으로 문의하거나 인디애나 211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 당국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한낮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에어컨이 없는 가정은 냉방 쉼터를 적극 이용하라고 안내했다.

목요일 밤부터 폭풍 가능성

무더위는 주 후반 한풀 꺾일 전망이지만, 이번에는 폭풍이 변수다. 목요일 늦게 곳에 따라 소나기와 천둥번개가 예보됐고, 금요일에는 비구름이 본격적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에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한 조직화된 폭풍대가 오후와 저녁에 지나갈 수 있다. 주말 기온은 화씨 80도대 후반에서 90도 안팎으로 다소 내려간다.

자주 묻는 질문

Q. 극한 폭염 경보는 언제까지 유지되나?
대부분 카운티는 7월 2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북부 일부 카운티는 7월 3일 금요일 새벽 1시까지다.

Q. 냉방 쉼터는 어떻게 찾나?
전화 211 또는 1-866-211-9966으로 문의하거나, 인디애나 211 웹사이트에서 가까운 쉼터를 검색할 수 있다.

Q. 이번 주 체감온도는 얼마나 오르나?
습도를 반영한 체감온도가 화씨 105~110도(섭씨 약 41~4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출처

사진: 본지 자체 제작 (AI 생성,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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