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폭풍 피해를 입은 주택가의 침수된 도로와 쓰러진 나무 (Indiana storm damage flooded residential street)

인디애나, 63개 카운티 ‘재난 비상사태’ 선포…주민 개인 지원 신청 시작

인디애나 폭풍 피해를 입은 주택가의 침수된 도로와 쓰러진 나무 (Indiana storm damage flooded residential str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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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63개 카운티 ‘재난 비상사태’ 선포…주민 개인 지원 신청 시작

마이크 브라운 인디애나 주지사가 6월 19일 이번 주 주 전역을 휩쓴 홍수와 토네이도 피해를 이유로 인디애나 92개 카운티 가운데 63개 카운티에 재난 비상사태(state of disaster emergency)를 선포했다. 이번 조치로 피해를 입은 …

마이크 브라운 인디애나 주지사가 6월 19일 이번 주 주 전역을 휩쓴 홍수와 토네이도 피해를 이유로 인디애나 92개 카운티 가운데 63개 카운티에 재난 비상사태(state of disaster emergency)를 선포했다. 이번 조치로 피해를 입은 주민은 주 재난구호기금을 통한 개인 지원을 즉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63개 카운티에 30일간 효력

브라운 주지사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홍수와 강풍, 토네이도, 데레초(derecho)로 피해를 입은 63개 카운티에 재난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선포 대상에는 인디애나폴리스가 속한 매리언 카운티를 비롯해 해밀턴, 레이크, 앨런, 먼로, 티피카누, 세인트조셉, 엘크하트 등 주요 도시권이 두루 포함됐다. 인디애나주 전체 92개 카운티의 3분의 2가 넘는 규모다.

이번 비상사태는 선포일로부터 30일간 효력을 가진다. 이 기간 인디애나 국토안보부(IDHS)는 주 재난구호기금(State Disaster Relief Fund) 프로그램에 따라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피해 가구에 재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브라운 주지사는 “이번 주 주를 휩쓴 강한 폭풍으로 많은 후저(인디애나 주민) 지역사회가 피해를 입었다”며 “이번 선포로 가용한 모든 주 자원을 신속히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포 대상에는 인구가 밀집한 도시권과 농촌이 함께 들어갔다. 북부에서는 레이크, 라포트, 포터, 세인트조셉, 엘크하트, 라그레인지, 스튜번 카운티가, 중부에서는 매리언, 해밀턴, 헨드릭스, 행콕, 존슨, 부운, 매디슨, 디케이터 카운티가, 서부와 중서부에서는 티피카누, 벤턴, 워런, 파운틴, 몽고메리 카운티가 포함됐다. 남부에서는 먼로, 로렌스, 잭슨, 디어본, 밴더버그, 비고 카운티 등이 이름을 올렸다. 주 전역에 걸쳐 피해가 광범위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홍수·토네이도·데레초가 부른 피해

이번 비상사태는 한 주 동안 인디애나를 강타한 복합적인 악천후가 배경이다. 주 정부는 선포 사유로 홍수와 심각한 악천후, 토네이도 활동, 그리고 데레초를 꼽았다. 데레초는 넓은 지역에 걸쳐 빠르게 이동하는 직선형 강풍으로, 전력망과 도로, 주택에 광범위한 피해를 남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서부 지역은 본래 봄과 여름철 토네이도와 강풍, 우박이 잦은 곳이지만, 최근에는 데레초처럼 넓은 권역을 한꺼번에 강타하는 폭풍의 피해가 커지면서 주 차원의 포괄적 대응이 잦아지고 있다. 여러 카운티에 걸쳐 전력 복구와 도로 정비가 동시에 필요해지면, 직접 피해가 없는 인접 지역도 통근과 물류에서 간접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지역 매체 95.3 MNC는 이번 30일 비상사태 선포가 주 자원을 즉시 동원하고 주 재난구호기금을 통한 재정 지원의 길을 열어, 가구와 지방정부가 홍수와 토네이도 피해에서 복구하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비상사태 선포가 가능하게 하는 것

주지사의 재난 비상사태 선포는 단순한 상징적 조치가 아니다. 선포가 발효되면 주 정부는 피해 지역에 인력과 장비 등 가용 자원을 우선 배치할 수 있고, 지방정부가 직면한 긴급 수요에 대응할 행정적 권한이 넓어진다. 무엇보다 주 재난구호기금이 작동하면서, 피해 가구가 보험이나 연방 지원을 기다리지 않고도 초기 복구 비용을 충당할 통로가 열린다. 피해 규모가 더 크게 집계될 경우 주 정부가 연방 차원의 추가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개인 지원, 지금 신청 가능

피해 주민은 인디애나 국토안보부 웹사이트를 통해 개인 지원(individual assistance)을 즉시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은 주 재난구호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피해 비용이 대상이 된다. 주 재난구호기금은 연방재난관리청(FEMA) 지원과 별개로 운영되는 주 단위 재정 장치로, 초기 복구를 빠르게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신청 절차와 전체 카운티 명단, 비상사태 전문은 주 정부 보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는 거주지 카운티가 선포 대상에 포함됐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63개 카운티 전체를 명시하고 있다. 피해를 입은 주민은 지원 신청에 앞서 파손된 주택과 가재도구, 수리 영수증 등 피해 내역을 사진과 기록으로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자주 묻는 질문

재난 비상사태는 언제까지 유효한가.
6월 19일 선포일로부터 30일간 효력을 가진다.

개인 지원은 어디서 신청하나.
인디애나 국토안보부(IDHS)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주 재난구호기금이 재원이다.

내 카운티가 포함됐는지 어떻게 확인하나.
주지사 보도자료에 선포 대상 63개 카운티 명단이 공개돼 있다.

출처

  • 인디애나 주정부 보도자료, “Gov. Braun Declares State of Disaster Emergency for 63 Indiana Counties” (2026-06-19). events.in.gov
  • 95.3 MNC, “State of Disaster Emergency declared for 63 Indiana counties” (2026-06-21). 953mnc.com

사진: 본지 자체 제작 (AI 생성,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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