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교외 주택 거리 우편함 봄 부동산세 고지서 Indiana suburban property tax bill mailbox

인디애나 새 부동산세법 SEA 1 첫 시행…메리언 카운티 11.8만 가구 인하, 9.9만 가구 인상

인디애나 교외 주택 거리 우편함 봄 부동산세 고지서 Indiana suburban property tax bill mailbox
뉴스

인디애나 새 부동산세법 SEA 1 첫 시행…메리언 카운티 11.8만 가구 인하, 9.9만 가구 인상

마이크 브라운 인디애나 주지사가 2025년 4월 서명한 부동산세 개혁법 SEA 1이 처음 반영된 2026년 봄 부동산세 고지서가 발송됐다. 메리언 카운티 주거용 부동산 11만 8천여 곳이 인하·9만 9천여 곳이 인상, 해밀턴 카운티 23개 세금 구역 …

인디애나주 부동산세 개혁법(SEA 1) 첫 시행 결과, 봄 부동산세 고지서를 받은 주거용 부동산 소유주의 절반 이상이 세금이 줄었지만 4가구 중 1가구 가량은 오히려 더 많은 세금을 내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애나주의 새 부동산세 개혁법인 SEA 1(Senate Enrolled Act 1·상원 시행법 1호)이 적용된 2026년 첫 부동산세 고지서가 5월 초 각 카운티에서 발송됐다. 인디애나주 중부 두 핵심 카운티인 메리언 카운티(인디애나폴리스)와 해밀턴 카운티(카멜·피셔·웨스트필드)는 5월 11일 첫 집계 결과를 발표하며, 같은 카운티 안에서도 가구마다 세금 변동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고 밝혔다.

인디애나 교외 주택 거리 우편함의 부동산세 고지서 Indiana suburban property tax bill

메리언 카운티 — 인하 가구가 3배 가까이 늘었다

메리언 카운티 재무관실은 5월 11일 11만 8천여 주거용 부동산이 지난해보다 적은 세금을 부담했고, 9만 9천여 곳은 더 많은 세금을 냈다고 밝혔다. 직전 회계연도에는 17만 4천여 가구가 인상된 세금을 냈고 4만 1천여 가구만 인하 혜택을 봤다. 한 해 만에 세금이 줄어든 가구 수가 약 3배 가까이 늘어난 셈이다.

바버라 로렌스(Barbara Lawrence) 메리언 카운티 재무관(민주당)은 “세금 고지서를 결정하는 단일 요인으로 가장 큰 것은 부동산 평가액”이라고 설명했다. 평가액은 거주지 인근의 최근 주택 거래가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SEA 1의 새 세액공제가 일률적으로 적용되더라도 개별 가구가 실제로 체감하는 부담은 평가액 변동에 따라 달라진다는 의미다.

해밀턴 카운티 — 23개 세금 구역 중 17곳 인하

카멜·피셔·웨스트필드·노블스빌이 속한 해밀턴 카운티에서는 23개 세금 구역 중 17곳에서 평균 부동산세가 인하됐고, 6곳은 평균이 인상됐다. 토드 클레번저(Todd Clevenger) 해밀턴 카운티 평가관(공화당)에 따르면, 가장 큰 인상 폭은 셰리던에서 평균 189달러 13센트였고 가장 작은 인상은 웨스트필드에서 평균 3달러 79센트였다. 인하 폭은 시골 셰리던의 평균 4달러 32센트부터 웨인 타운십의 481달러 88센트까지 다양했다.

SEA 1, 어떤 법인가

SEA 1은 마이크 브라운(Mike Braun) 인디애나 주지사가 2025년 4월 15일 서명한 부동산세 개혁법이다. 인디애나 주의회 추산에 따르면 향후 3년간 주택 소유주와 농민, 기업에 약 13억 달러의 세 부담 경감 효과를 가져온다.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모든 자가 주택(homestead) 부동산세 고지서에 세금의 10% 또는 최대 300달러 한도의 새 세액공제(homestead tax credit)를 적용.
  • 종전 4만 8천 달러였던 표준 자가 주택 공제(standard homestead deduction)를 2025년부터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
  •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보조 자가 주택 공제(supplemental homestead deduction) 비율을 2025년 37.5%, 2026년 40%로 시작해 2031년 66.7%까지 단계적으로 인상.
  •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는 종전 공제(deduction) 대신 150달러 새 세액공제(over-65 credit)를 적용하고 최대 평가액 한도 폐지.
  • 시각·신체장애가 있는 자가 주택 소유주에게는 125달러 새 세액공제를 신설.
  • 기업 개인 재산세(business personal property tax) 면제 한도를 2026년부터 10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로 상향.

지방소득세(LIT) 관련 추가 규정 일부는 2027년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새 세율은 2028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왜 같은 카운티 안에서 결과가 엇갈렸나

법에 따른 새 세액공제는 모든 자가 주택에 일률적으로 적용되지만, 실제 부담액은 부동산 평가액에 좌우된다. 카운티 평가관실은 거주지 인근 주택 거래가를 기준으로 매년 평가액을 갱신하는데, 최근 몇 년간 인디애나 중부 일부 지역의 주택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평가액 인상폭이 SEA 1의 세액공제를 상쇄한 경우가 적지 않다.

존슨 카운티 등 일부 카운티 주민들은 5월 초 봄 고지서에서 약속됐던 절감 효과가 잘 보이지 않는다는 문의를 카운티 사무실에 잇따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애나 농업단체에 따르면 일부 카운티에서는 헛간·곡물 저장 시설 등 농업용 부속 건물의 평가액이 최대 300%까지 인상된 사례도 보고됐다.

학교 재정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인디애나 공교육연합(Indiana Coalition for Public Education)은 SEA 1로 인한 학교 운영 재원 압박 때문에 올 11월 지방선거에서 최대 100개 학구가 부동산세 referendum(주민투표)을 추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봄 납부 마감 지났다…가을 마감은 11월 10일

2026년 봄 부동산세 납부 마감일은 카운티 대부분 5월 11일(통상 마감 5월 10일이 일요일이라 익일로 조정)이었고, 가을 납부 마감은 11월 10일이다. 인디애나주 지방정부재정국(DLGF)에 따르면 자가 주택 10% 세액공제와 65세 이상 150달러 세액공제, 장애인 125달러 세액공제는 모두 자가 주택 자격이 있는 부동산에 적용된다. 자가 주택 10% 세액공제는 별도 신청 없이 카운티 감사관실이 자동 적용하지만, 65세 이상·장애인 새 세액공제는 매년 1월 15일까지 카운티 감사관실에 신청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SEA 1이 처음 적용된 부동산세 부과 연도는 언제인가?

2026년 부동산세 부과 연도가 SEA 1이 처음 반영된 회계연도다. 올해 봄 고지서부터 새 10% 자가 주택 세액공제, 65세 이상 150달러 세액공제, 장애인 125달러 세액공제, 보조 자가 주택 공제 40% 비율이 적용됐다.

Q. 자가 주택 10% 세액공제는 별도 신청이 필요한가?

인디애나주 지방정부재정국(DLGF) 안내에 따르면 자가 주택 10% 세액공제는 별도 신청 없이 카운티 감사관실이 자동 적용한다. 다만 65세 이상 150달러 세액공제와 장애인 125달러 세액공제는 자가 신청 절차가 있다.

Q. 표준 공제 폐지가 단기적으로 세 부담을 늘리지는 않나?

표준 자가 주택 공제(4만 8천 달러)는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지되지만, 같은 기간 보조 자가 주택 공제 비율이 37.5%에서 66.7%까지 단계적으로 인상되도록 설계됐다. 인디애나 주의회 추산으로는 전체 자가 주택의 세 부담은 향후 3년간 평균적으로 감소한다.

출처

출처: WISH-TV 「New property tax law produces mixed results for homeowners」(2026-05-11) · WRTV 「New property tax law produces mixed results for homeowners」(2026-05-11) · 인디애나주 지방정부재정국(DLGF) 「Cockerill Memo: Legislation Affecting Deductions, Exemptions, and Credits」(2025-06-12) · Indiana Capital Chronicle · Daily Journal(Johnson County) · Indiana Public Media · Hoosier Ag Today.

사진: 본지 자체 제작 (AI 생성, ChatGPT)

인디애나 생활, 궁금한 건 이웃에게 물어보세요

학군, 집 구하기, 중고차, 병원. 검색해도 안 나오는 건 편집부와 먼저 정착한 이웃들이 있는 카톡 소식방에서 바로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이메일로 정리된 소식 받기 · 뉴스레터 무료구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