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첫날 19% 급등(SpaceX SPCX)…머스크 첫 조만장자, 시총 2조 달러
스페이스X(SPCX)가 6월 12일 나스닥 첫 거래에서 공모가보다 19% 오른 160.95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2조 2,000억 달러로 미국 6위에 올랐고, 머스크는 세계 첫 조만장자가 됐다. 약 750억 달러를 조달해 역대 최대 IPO 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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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SPCX)가 6월 12일 나스닥 첫 거래에서 공모가보다 19% 오른 160.95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2조 2,000억 달러로 미국 6위에 올랐고, 머스크는 세계 첫 조만장자가 됐다. 약 750억 달러를 조달해 역대 최대 IPO 기록도 세웠다.

케빈 워시 신임 연준 의장의 첫 FOMC가 16~17일 열린다. 시장은 금리 동결을 점치면서도, 5월 물가 4.2%로 3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자 연내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하기 시작했다.

어도비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도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CFO의 갑작스러운 이탈과 CEO 후계 공백, AI 경쟁 우려가 호실적을 덮었다. JP모건은 목표주가를 낮췄고, 마이클 버리는 저평가됐다는 견해를 내놨다.

미국 5월 비농업 고용이 17만2천 명 늘어 시장 예상을 두 배 넘게 웃돌았다. 실업률은 4.3%로 유지됐지만, 임금 상승률(3.4%)이 물가 상승률(4.2%)을 못 따라가 실질임금은 오히려 줄었다.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4.2% 올라 2023년 4월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상승의 60% 이상은 이란 사태發 에너지 급등 탓이고, 근원물가는 2.9%로 예상을 밑돌았다. 연준은 6월 17일 금리 동결이 유력하다.

미국 증시 고평가 정도를 보여주는 버핏 지수가 232.1%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닷컴 버블과 2021년 고점도 넘어선 수준으로, AI 성장이 높은 주가를 정당화한다는 시각과 기대가 과열됐다는 시각이 맞서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6월 10일 953포인트(1.9%) 급락해 5만선 아래(49,918.78)로 마감했다가, 11일 오전 AI·반도체 저가 매수세를 타고 반등했다. 같은 날 유가와 국채 금리는 진정됐다.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6월 12일 나스닥에 상장한다. 공모가는 주당 135달러, 예상 시가총액 약 1조 7,700억 달러, 조달 목표액 약 750억 달러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