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트 카운티 보안관, 응급실서 피격 중태…22세 시카고 용의자 살인미수 혐의

라포트 카운티 보안관, 응급실서 피격 중태…22세 시카고 용의자 살인미수 혐의
5월 22일 새벽 6시 45분, 라포트 카운티 보안관이 도움을 청한 운전자를 미시간 시티 병원에 태워다 준 직후 응급실에서 총격을 입었다. 인디애나 주경찰이 수사를 이끌고 있으며 22세 시카고 출신 용의자는 살인미수 등 3개 혐의로 구금됐다.
5월 22일 새벽 6시 45분(미국 중부시간), 인디애나주 미시간 시티의 프란시스칸 헬스 병원 응급실에서 라포트 카운티 보안관 존 새뮤얼슨(33)이 세 발의 총격을 입고 중태에 빠졌다. 인디애나 주경찰은 22세 용의자를 도주 끝에 체포해 살인미수 등 3개 혐의를 적용했다.
새뮤얼슨 보안관은 도로 위에 멈춰 있던 차량 운전자를 도와 직접 병원까지 태워다 준 직후, 해당 운전자가 일리노이 측 종전 범죄 사건에 연루된 사실을 통보받고 응급실로 다시 들어섰다가 변을 당했다. 약 8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사우스벤드 메모리얼 병원 중환자실에서 위중하지만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도움 요청 받고 병원 이송…응급실 복귀 직후 격투
라포트 카운티 보안관실과 인디애나 주경찰 발표를 종합하면, 새뮤얼슨 보안관은 22일 새벽 근무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주도(State Road) 2번과 카운티로드 900 웨스트 교차로 부근에서 고장이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했다. 이 지점은 웨스트빌에서 동쪽으로 약 1.6km 떨어진 라포트 카운티 외곽이다. 운전자가 병원 이송을 요청하자 새뮤얼슨 보안관은 그를 직접 미시간 시티의 프란시스칸 헬스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운전자를 응급실에 내려준 직후 새뮤얼슨 보안관은 해당 차량과 운전자가 종전 범죄 사건에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무전 통보를 받았다. 사실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응급실로 되돌아가 운전자와 마주한 순간, 두 사람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고 용의자가 권총을 꺼내 세 발을 발사했다고 인디애나 주경찰은 밝혔다.
인디애나 주경찰 글렌 파이필드 경사는 기자회견에서 “이 보안관은 고장 난 차량의 운전자를 도와주는 것으로 알았다. 일어나서는 안 될 사고였다”고 말했다.
시카고 출신 22세 용의자 도주 끝 체포…3개 혐의
총격 직후 용의자 셰로드 그래프턴 주니어(22·일리노이주 시카고 거주)는 병원 주차장을 가로질러 서쪽 숲지대로 도주했다. 인근 지원 인력이 즉시 합동 수색을 벌여 그래프턴은 추가 충돌 없이 체포됐고, 범행에 쓰인 권총도 수풀 속에서 회수됐다고 인디애나 주경찰은 전했다.
라포트 카운티 검찰은 그래프턴에게 살인미수(레벨 1 중범죄), 공공안전 공무원에 대한 폭력(레벨 5 중범죄), 자동차 절도(레벨 6 중범죄) 등 3개 예비 혐의를 적용했다. 그래프턴은 라포트 카운티 구치소를 거쳐 인근 포터 카운티 구치소로 이감돼 구금 중이다. 정식 기소와 보석 결정은 라포트 카운티 검사 측이 절차에 따라 발표한다.
8시간 수술 후 중환자실…12년 차 K-9 베테랑
새뮤얼슨 보안관은 사고 직후 응급헬기로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의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돼 약 8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라포트 카운티 보안관실은 23일 발표에서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보안관은 중환자실에서 위중하지만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혔다. 의료진은 회복 가능성에 대해 신중하게 낙관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안관실은 덧붙였다.
새뮤얼슨 보안관은 라포트 카운티 보안관실에서 12년째 근무 중인 베테랑으로, 고속도로 차단·수색 전담반(Highway Interdiction Unit) 소속이자 보스코(Bosco)라는 이름의 경찰견을 다루는 K-9 핸들러다. 미국 마약단속국(DEA) 합동수사반에도 파견돼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론 헤그 라포트 카운티 보안관은 별도 성명에서 사우스벤드 메모리얼 병원 외과의와 의료진이 새뮤얼슨 보안관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해 준 데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보안관실 “기도와 연대로”…인디애나 주경찰 수사 주도
헤그 보안관은 22일 발표에서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카운티 주민들이 한 사람의 동료를 위해 굳건한 신뢰와 연대로 함께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또 새뮤얼슨 보안관이 평생을 카운티 주민을 위해 헌신해 왔으며, 그와 가족에게 기도와 연대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수사는 인디애나 주경찰이 주도하고 있다. 동료 보안관이 피해자인 사건의 경우 라포트 카운티 보안관실이 직접 수사하면 객관성 시비가 일 수 있는 만큼, 외부 기관인 인디애나 주경찰에 수사 지휘를 넘기는 것이 표준 절차다. 인디애나 주경찰은 “현재 병원 직원과 지역 사회에 추가 위험은 없다”며 안전이 확보됐음을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도로 위 작은 도움 요청 한 건이 응급실 내 총격으로 비화한 사례라는 점에서, 인디애나 주 내 다른 보안관실의 현장 안전 매뉴얼 점검 움직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지역 언론은 전했다.
자주 묻는 질문
사건은 정확히 어디서 발생했습니까?
미국 인디애나주 미시간 시티에 위치한 프란시스칸 헬스 병원 응급실에서 발생했습니다. 처음 보안관이 차량을 발견한 곳은 주도 2번과 카운티로드 900 웨스트 교차로 부근으로, 웨스트빌에서 동쪽으로 약 1.6km 떨어진 라포트 카운티 외곽입니다.
보안관과 용의자의 신원은 어떻게 됩니까?
부상자는 라포트 카운티 보안관실 소속 존 새뮤얼슨 보안관(33)으로, 12년 차 베테랑이자 보스코라는 경찰견을 다루는 K-9 핸들러입니다. 용의자는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거주하는 셰로드 그래프턴 주니어(22)이며, 인디애나 주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용의자에게 어떤 혐의가 적용됐습니까?
인디애나주 형법상 살인미수(레벨 1 중범죄), 공공안전 공무원에 대한 폭력(레벨 5 중범죄), 자동차 절도(레벨 6 중범죄) 등 3개 예비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정식 기소 여부는 라포트 카운티 검사 측이 절차에 따라 결정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출처
본 기사는 인디애나 주경찰·라포트 카운티 보안관실 공식 발표(2026-05-22)와 다음 매체 보도를 교차 확인해 작성했다. 인용은 1차 매체 보도를 기준으로 한국어로 옮겼다.
- WRTV(인디애나폴리스 ABC 가맹): LaPorte County deputy shot, critically injured at Michigan City hospital
- WRTV 후속 보도: La Porte County deputy who was shot at hospital recovers after 8-hour surgery
- WNDU(사우스벤드 NBC 가맹): Man charged in shooting of LaPorte County deputy at Michigan City hospital
- ABC7 Chicago: La Porte County deputy Jon Samuelson shot at Franciscan Health Michigan City — undergoes 8-hour surgery, suspect arrested
- CBS News Chicago: LaPorte County deputy shot at Michigan City hospital, successful surgery
- FOX32 Chicago: Michigan City hospital shooting — Indiana
사진: 본지 자체 제작 (AI 생성,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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