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as Roadhouse — 1993년 인디애나 클락스빌에서 시작한 핸드컷 스테이크하우스

Texas Roadhouse — 1993년 인디애나 클락스빌에서 시작한 핸드컷 스테이크하우스
의외의 사실 — Texas Roadhouse 1호점은 1993년 인디애나 클락스빌(Clarksville, IN)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창업자 W. Kent Taylor가 컵받침에 그린 설계도에서 시작한 가게가 미국 캐주얼 스테이크하우스의 표준이 됐어요…
인디애나에 정착하신 한인 가정 중 한 번은 Texas Roadhouse(텍사스 로드하우스) 이름을 들어보지 않은 분이 드물 거예요. 그런데 의외로 잘 안 알려진 사실 — 이 가게의 1호점은 1993년 인디애나 클락스빌(Clarksville, IN)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텍사스 이름을 달고 있지만 사실 ‘인디애나 출생’ 브랜드인 셈이에요. 핸드컷 스테이크, 무한 땅콩, 매장 안 라인 댄싱까지 — 미국 캐주얼 스테이크하우스의 정수를 보여주는 가게를 한 편에 정리합니다.
들어가며 — ‘인디애나에서 태어난 텍사스 로드하우스’
창업자 W. Kent Taylor는 켄터키 루이빌 토박이로, 콜로라도에서 나이트클럽·식당을 운영하다 1993년 자기 가게를 차리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런데 — 투자자 80번 이상에게 거절당했고, 결국 켄터키 엘리자베스타운의 의사 세 명이 $300,000를 모아 투자해 줬어요. Taylor가 1호점의 첫 설계도를 그린 곳은 종이가 아니라 — 술집의 코스터(컵받침)였다고 합니다. 그 컵받침 한 장에서 시작한 가게가 1993년 2월 17일 인디애나 클락스빌(루이빌 강 건너편)의 그린트리 몰에 문을 열었고, 지금은 미국 캐주얼 스테이크하우스의 대명사가 됐어요.
인디애나 한인에게는 한 번 더 의미가 있는 가게입니다 — ‘미국 와서 처음 가본 스테이크하우스’가 Texas Roadhouse인 분이 많고, 그게 사실 우리가 사는 주에서 태어난 브랜드라는 사실. 카멜·피셔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매장이 있어 가족 외식·생일·평일 저녁 한 끼로 가장 자주 활용되는 가게 중 하나예요.
한 줄 정리
1993년 인디애나 클락스빌에서 시작한 미국 캐주얼 스테이크하우스. 시그니처 핸드컷 에이지드 스테이크, 무한 땅콩·매일 굽는 핫롤(시나몬 버터), 매장 직원들의 라인 댄싱이 인장. 카멜·피셔·인디 매장. 가격대 $$ (1인 약 $20~35). 시그니처 애피타이저 Cactus Blossom $8.99, 핸드컷 스테이크 6oz $16.99~23oz Porterhouse $28.99, 패밀리 밀(4~6인) $29.99~. 예약 없음·콜어헤드 시팅 활용.
인디 권역 매장
- 카멜점: 14758 Greyhound Plz, Carmel, IN 46032 · 월~목 16:00~22:00 · 금·토 11:00~22:00 · 일 11:00~21:30
- 피셔점: 12950 Publishers Dr, Fishers, IN 46038 · 월~목 16:00~22:00 · 금·토 11:00~23:00 · 일 11:00~22:00
- 인디애나폴리스(Shadeland Ave) 등: 인디 권역 추가 매장. 정확한 위치는 공식 매장 찾기에서 확인
중요: 대부분의 Texas Roadhouse는 일반 예약을 받지 않습니다. 대신 ‘Call Ahead Seating(콜어헤드 시팅)’ 시스템이 있어 — 도착 1시간 전쯤 매장에 전화하면 대기 줄에 미리 이름을 올려줘요. 이게 거의 예약처럼 작동합니다. 주말 저녁(특히 금·토 18~20시)은 노예약 워크인 시 1~2시간 대기가 흔하니 콜어헤드 필수.
시그니처 경험 — ‘한 끼 + 한 풍경’
Texas Roadhouse가 다른 캐주얼 체인과 결이 다른 이유는 음식만큼이나 매장 경험에 있어요.
- 🥜 무한 땅콩: 자리에 앉으면 양동이에 담긴 땅콩이 나옵니다. 껍질은 바닥에 그냥 떨어뜨리세요 — 매장 정책이에요. 처음 가시는 분께는 가장 의외인 경험. 땅콩 알레르기가 있으면 입장 전 직원에게 알리는 게 좋습니다
- 🍞 매일 굽는 핫롤(Fresh-Baked Rolls)과 시나몬 버터: 식사 시작부터 무한 제공되는 따끈한 롤 + 진한 시나몬 허니 버터. 이 한 조합 때문에 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의 시그니처. 메인 전에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게 비결이에요
- 💃 라인 댄싱(Line Dancing): 매장 직원들이 저녁 시간 곳곳에서 컨트리·웨스턴 곡에 맞춰 라인 댄스를 추는 모습이 보입니다. 손님 자리에서도 한 자락 즐기게 되는 분위기 — ‘먹는 것 + 보는 것’이 함께 가는 결
- 🥩 매장 핸드컷: 스테이크는 본사에서 일괄 가공이 아니라 매장 안에서 직접 자릅니다. 매장 한쪽에 정육 진열장이 있어 그날의 컷을 직접 보고 고를 수도 있어요
- 🤠 컨트리·텍사스 로드하우스 무드: 우드·금속·말굽 장식의 캐주얼 텍사스 분위기. 격식 없이 큰 소리로 떠들며 한 끼 즐기는 결 — 한국에서 오신 부모님께는 ‘미국 캐주얼 정통 한 끼’ 경험이 됩니다
시그니처 메뉴 — 무엇을 시킬까
- 🌵 Cactus Blossom — $8.99 (시그니처 애피타이저): 큰 양파 하나를 꽃 모양으로 자른 뒤 통째로 튀긴 메뉴. Cajun 호스래디시 디핑 소스와 함께. 2001년 메뉴 도입 이후 가게의 트레이드마크. 일행 2~3명이 나눠 먹기 좋은 양
- 🥩 핸드컷 스테이크 라인업:
- 6oz 핸드컷 설로인 약 $16.99 (입문 추천)
- 8oz·11oz USDA 초이스 설로인 (가성비 메인)
- 뉴욕 스트립, 필레 메달리온
- 23oz Porterhouse T-Bone 약 $28.99 (한 끼 도전)
- 모든 스테이크에 사이드 2개 + 빵 포함
- 🌶️ Road Kill — Texas Roadhouse 시그니처: 설로인 스테이크 위에 볶은 양파·버섯·잭 치즈를 얹은 결. 이름이 재미있지만 풍미가 깊어 인기 메뉴 중 하나
- 🍖 폴오프더본 립(Fall-off-the-Bone Ribs): 뼈에서 그대로 떨어지는 부드러운 폭립. 시그니처 BBQ 소스와 함께. 스테이크 외 선호 메인
- 🍗 컨트리 프라이드 치킨·치킨 크리티칼: 스테이크 못 드시는 분께
- 🥔 사이드: 매시드 포테이토(시그니처), 베이크드 포테이토, 시저 샐러드, 그린빈, 매캐로니 앤 치즈, 베이크드 빈즈 등 매장에서 만드는 사이드 라인
- 👨👩👧👦 패밀리 밀(Family Meals) — $29.99부터: 4~6인분 묶음 — 립·치킨·설로인 등 메인 + 사이드 + 롤. 가족 외식·홈파티에 가장 가성비 좋은 옵션
- 🍰 디저트: Big Ol’ Brownie(브라우니), 시그니처 Strawberry Cheesecake — 일행과 나눠 먹기 좋은 양
💰 가격대 — 1인부터 가족까지
- 1인 한 끼 평균: $20~35 선 (스테이크 + 사이드 2 + 음료)
- 가족 4인 외식: $80~120 (각자 스테이크) 또는 패밀리 밀 $29.99~ + 사이드 추가로 더 가성비 있게
- 점심 특선(Early Dine·평일 일찍): 일부 매장은 평일 오후 일찍 가면 할인 메뉴 운영. 시간·내용은 매장별로 다름
- VIP Club: 무료 가입, 생일 무료 애피타이저·맥주 한 잔 등 혜택. 자주 가는 가정은 가입 권장
- ※ 매장·시점에 따라 가격이 다르므로 방문 전 공식 사이트·매장 메뉴에서 확인
TIP. 첫 방문이라면 ‘Cactus Blossom(또는 핫롤로 시작) + 6oz~8oz 핸드컷 설로인(미디엄) + 매시드 포테이토 + 그린빈’ 조합을 권합니다. 양이 푸짐하니 디저트는 일행과 나누기를. 예약 안 되니 콜어헤드 시팅 필수 — 도착 1시간 전에 매장 전화. 주말 17:00~20:00은 가장 붐비는 시간대라 일찍 가시거나 9시 이후가 여유. 한국에서 오신 부모님·손님과 가시면 ‘땅콩 껍질을 바닥에 떨어뜨려도 된다’는 룰을 미리 알려드리세요(처음엔 놀라십니다).
한인 입맛 가이드 — 한식 LA갈비와 결 비교
- ‘한식 LA갈비’와는 결이 다름: 한식 LA갈비가 양념·숯불·얇은 컷이라면, Texas Roadhouse 스테이크는 두꺼운 통컷 + 시즈닝 + 그릴의 미국 정통 결입니다. ‘구운 정육 그 자체의 맛’을 보는 식
- 굽기 주문(Doneness): 한국 분께는 Medium이 가장 무난합니다. Rare·Medium Rare는 빨간 핏물이 많아 한국 입맛에 부담스러울 수 있고, Well Done은 너무 단단해져 풍미가 떨어져요
- 시즌닝 = 한국 양념과 다른 결: 솔트·페퍼·허브 중심으로 한국식 단짠 양념과는 다른 결. 매장의 시그니처 BBQ 소스나 A1 스테이크 소스를 한 스푼 곁들이면 한국 입맛에 한결 닿아요
- 핫롤+시나몬 버터 = 한국 디저트와 다른 단맛: 진한 시나몬 단맛이 부담스러우면 버터 없이 롤만 — 식사 전 무한 제공이라 한 개만 즐기는 게 메인 즐기는 비결
- 땅콩 알레르기 주의: 무한 땅콩 매장 정책상 매장 곳곳에 땅콩 잔여물이 있을 수 있어, 알레르기 있는 가족원 있으면 매니저에게 미리 알리는 게 안전합니다
이런 날에 어울립니다
- 가족 외식·아이 동반: 시끌벅적한 분위기·키즈 메뉴·생일 축하 이벤트(말 안장 의자에 태우고 직원들이 단체 축하)로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 한국에서 오신 부모님·손님 첫 미국 스테이크: 격식 없이 미국 캐주얼 정통 스테이크 경험. ‘인디애나에서 태어난 가게’라는 스토리도 덤
- 친구·모임 단체 외식: 무한 땅콩·핫롤·라인 댄싱 분위기가 큰 일행에 잘 맞음. 패밀리 밀 활용
- 생일·축하 자리: 매장 직원들이 노래·말 안장 라이드로 축하해 줍니다(영상으로 남기기에도 좋은 추억)
- 퇴근 후 평일 저녁: 부담 없이 한 끼 — 단, 콜어헤드 시팅으로 대기 줄여서
- 반대로 격식 다이닝이 필요할 때는: Firebirds(폴리시드 캐주얼) 또는 Anthony’s Chophouse·Prime 47(정통 파인다이닝)
예약·방문 팁
- 일반 예약 없음 — ‘Call Ahead Seating’ 필수: 도착 1시간 전쯤 매장 전화로 이름 올리기. 도착 시 대기 시간이 짧아집니다
- 피크 타임: 금·토 17~20시는 가장 붐빔. 평일 저녁·일요일 오후가 비교적 여유
- 드레스 코드: 캐주얼. 격식 부담 없음 — 평상복으로 편하게
- 주차: 매장 주차장 여유
- VIP Club·생일 이벤트: 가입 후 생일 등록하면 매장에서 무료 애피타이저·디저트 쿠폰. 자주 가는 가정은 가입 추천
- 딜리버리·픽업: 공식 사이트 + DoorDash·Uber Eats. 매장 시그니처 경험은 매장에서 — 픽업은 가성비 가족 식사에 활용
Texas Roadhouse는 인디애나에서 시작한 가게가 미국 캐주얼 스테이크하우스의 표준이 된 사례입니다. 한 컵받침에 그린 설계도에서 출발한 가게가 30년 만에 미국 곳곳에 퍼졌고, 정작 그 시작점이 카멜에서 차로 1시간 반 거리의 클락스빌이라는 점은 — 인디 한인 독자에게는 한 번 짚어볼 만한 이야기예요. 가족 외식·생일·평일 저녁의 가장 무난한 답이 되는 가게이고, 격식 부담 없이 미국 캐주얼 정통 한 끼를 가장 안정적으로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 메뉴·가격·운영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사이트 또는 매장에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 Texas Roadhouse — 공식 사이트 (메뉴·매장 찾기·VIP Club)
- Texas Roadhouse Fishers 매장 페이지
- Wikipedia — Texas Roadhouse 역사·창업 스토리
- Wikipedia — 창업자 W. Kent Tay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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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rebirds Wood Fired Grill — 96번가 메리디안의 우드 파이어 그릴 다이닝 — 한 단계 위의 폴리시드 캐주얼 스테이크
- [파인다이닝] Anthony’s Chophouse — 카멜 메인 스트리트의 모던 스테이크하우스 — 정통 파인다이닝 스테이크
- [파인다이닝] Prime 47 Carmel — 카멜의 USDA 프라임 스테이크하우스
- City Barbeque — 인디애나의 미국 정통 BBQ 한 끼 — 또 다른 미국 정통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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